[MBN 프레스룸] 최은미 기자 / '헝그리 복서'의 반란

2020-03-25 0

『손혜원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(어제, 출처 : 알릴레오)
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우리 나름대로의 선거운동을 할 것이고요. 그리고 저는 마지막엔 그냥 보수적으로 25%는 자신 있습니다. 그래서 12명은 제가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.』

열린민주당 지금 지지율도 아주 보수적으로 잡아서 10%쯤 된다며, 점차 오르기 시작해 선거 당일엔 25%까지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.

그러나 한쪽에선 여전히 '제로섬 게임'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지지율 올라봤자, 어차피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표 가져가는 거 아니냐는 겁니다.

그런 우려 때문에 이해찬 대표가 직접 나서 통합을 제안했지만, 퇴짜를 맞았습니다.

심지어 열린민주당은 총선 후에 두 당이 통합되지 못하면, 보궐선거에 자체 후보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엄포를 놨는데요.

열린민주당을 '헝그리 복서'라고 표현하며 무시했던 사람들 보란 듯이 당을 키우겠다는 것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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